2021-01-11
(구매 후 조립한 의자 사진)
집이 너무 어질러져있어서 밑에는 사진을 쓸 수가 없어서 위에만 촬영 후 편집하였다.
3일 전 쿠팡에서 구매했던 의자가 도착했다.
기존에 있었던 의자가 나와 함께 나이를 먹은 지 7년 정도 됐을까?
의자를 새로 구매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즈음 작업공간을 하나 더 만들어야해서 하나 더 구매하게 되었다.
적당한 의자를 사서 사용해도 되지만 너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그래도 제값을 하는 의자를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서칭 하다 쿠팡에서 나름 순위가 높은 의자를 선택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근데 쿠팡으로 구매하는거 보다는 실제 오프라인으로 구매하게 되면 2만 원 더 싸다는 글이 있었지만 나가기도 곤란하고 해서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짧은 리뷰를 남겨보자면
조립은 설명서대로 하면 쉽게 조립을 할 수 있지만 혼자보다는 2명이서 해야 조금 쉽게 끝날 거 같다.
의자가 180도까지 펴진다. 신세계...
사진은 없어서 그림판 소환..
이런식으로 펴진다
그리고 목 쪽에 바칠 수 있는 쿠션과 허리 쪽 쿠션 두 개의 쿠션을 주는 데
나 같은 경우에는목 쿠션은 없으면 조금 불편했다.
오래된 의자를 썼었다가 이번 의자로 교체를 하고 나니 확실히 등받이가 너무 편했다.
의자가 기본적으로 푹신했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점 피시방 의자처럼 포근한듯하면서도 품 안에 쏙 의자를 기대했는데... 기대했던 느낌보다는 포근하진 않았다. 조금 딱딱한 느낌?
전 의자 같은 경우는 뭔가 컴퓨터를 사용할때 뒤로 젖히게 되면 같이 의자도 제쳐졌다.
기지개 켤 때는 확실히 좋은데 집중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조금 불편했었다. 완전 게으름 의자였는데 이제부터는 게으름과는 멀어질 수 있게 되었다.
이 의자는 허리를 곧게 펴준다. 뭐 다른 의자들도 다 그렇겠지만.
요약하자면
- 전체적인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
- 피시방의자를 맞추려면 조금 값을 더 써야 하는 건가 싶었다. (게이밍 의자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그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 쿠팡을 끊지 못하겠다.